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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영화 소개

<또 하나의 약속>은 정의는 살아 있다는 또 하나의 희망이 아닐지..

<또 하나의 약속>은 정의는 살아 있다는 또 하나의 희망이 아닐지..

요즘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영화 한편 짚고 넘어 갑니다, 다름 아닌 김태윤 감독의 '또 하나의 약속" 입니다.

2월6일 개봉한 영화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둔 영화여서 그런지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예매율 1위 임에도 불구 하고 개봉관이 없어서 상영을 못한다니 무슨 개풀 뜯어 먹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삼성반도체공장 노동자와 삼성간의 법정다툼을 다룬 또 하나의 약속은

영국 가디언지,월스트리트 져널등 해외 에서도 비중 있게 다룰만큼

사회 고발성이 큰 영화 이지만 죽은 딸과 한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정의는 살아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는 휴머니즘 영화는 아닐런지...,,

 

 

 

 

 

 

 

 

:: 또 하나의 약속 ::

~줄거리~

.

스무 살 여린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한 아버지의 인생을 건 재판이 시작된다!
택시기사 상구(박철민)는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는 평범한 아버지다.
 상구는 딸 윤미(박희정)가 대기업에 취직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한편으론 넉넉치 못한 형편 때문에 남들처럼 대학도 보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 오히려 기특한 딸 윤미는 빨리 취직해서 아빠 차도 바꿔드리고 동생 공부까지 시키겠다며 밝게 웃는다.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윤미는 큰 병을 얻어 집으로 돌아온다. 어린 나이에 가족 품을 떠났던 딸이 이렇게 돌아오자 상구는 가슴이 미어진다.
 “왜 아프다고 말 안 했나?”
 “좋은 회사 다닌다고 자랑한 게 누군데! 내 그만두면 아빠는 뭐가 되나!”
 자랑스러워하던 회사에 들어간 윤미가 제대로 치료도 받을 수 없자, 힘없는 못난 아빠 상구는 상식 없는 이 세상이 믿겨지지 않는다. 상구는 차갑게 식은 윤미의 손을 잡고 약속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떠난 내 딸, 윤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아빠가... 꼭 약속 지킬게"

 - 네이버 영화중 -

 

 

 

 

:: '또 하나의 약속'의 실제 이야기 주인공들 故황유미씨와 가족 ::

2011년 6월 2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14부(부장판사 진창수)는 역사적 판결을 내렸습니다.

황상기 씨 등 8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노동자 일부의 희귀병과 삼성의 업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음을 인정했지요.

정의는 살아 있다는 또 다른 희망이 아닐까요?

 

 

 

 
또 하나의 약속은 개봉후 네티즌 평점 9.38을 올리고 있습니다.
딸과 함께 꼭 보아야할 영화 극장을 온통 울음 바다로 만들어 버린 영화.
오늘포스팅 "<또 하나의 약속>은 정의는 살아 있다는 또 하나의 희망이 아닐지.."는
영화를 만들기 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