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발렌타인데이선물/발렌타인데이초콜릿
이제 곧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온다.
여기서 잠깐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게된 배경과
발렌타인데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까 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성 밸런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
매년 2월 14일에 기념된다.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식의 발상은
일본에서 생겨난 관습이다.
성 밸런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군인들의 군기문란을 우려하여 남자들을 더 많이 입대시키기 위해 결혼을 금지하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주장과 서양에서 새들이 교미를 시작하는 날이 2월 14일이라고 믿은데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있다. 세계 각지에서 이날은 남녀가 서로 사랑을 맹세하는 날로써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초콜릿을 보내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의 밸런타인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밸런타인데이 =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일본에서 정착되기 시작했으며 1960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여성이 초콜릿을 통해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써의 일본식 밸런타인데이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모리나가 제과는 발렌타인데이에 남성도 좋아하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하여 초콜릿상표 인쇄가 거꾸로 새겨진〈逆초코>시리즈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발렌타인데이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식의
일본풍 발렌타인데이는 과도한 상술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도 한다.
재미있는 사실하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챙기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점에서 밸런타인데이가 비이슬람교 유럽 축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챙긴 젊은이 5명이 5~10년의 징역형에 1000~1500대의 태형,
그리고 형 집행을 살았던 기간만큼 해외 출국도 금지된 일이 있었다.
어째든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고백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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